상월결사 인도순례 비판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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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결사 인도순례 비판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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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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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자정센터 손상훈 원장 1인 시위
상월결사 수행쇼에 대한 비판
자승 전원장의 세력과시 고불식

 

자승 전총무원장이 주도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 고불식이 2월 7일 오전 6시 조계사 경내에서 열렸다. 상월선원 수행쇼에 이어 도보순례쇼를 인도 불교성지까지 연장하는 이번 고불식의 부당함에 대해 교단자정센터 손상훈원장이 구호를 적은 옷을 입고 1인시위를 벌였다.

9일 오전 6시10분경, 서울 우정국로 조계사 앞 인도(일주문 앞) 그리고 종로경찰 안내와 보호로 건너편 템플스테이홍보관 인도에서 7시까지 1인 시위를 벌였다. 혹시 모를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서울경찰청 김성중정보관 등이 시위 전과정을 협조했다. 고불식을 마친 순례 대중 100여명이 버스4대에 나눠탈때 손상훈 원장은 큰 목소리로 외쳤다...

1. 대한민국 검찰은 봉은사 승려, 집단특수폭행 즉각 기소하라!

2. 법주사 상습도박 승려, 늦장기소 검찰은 각성하라

3. 대한민국 검찰의 늦장기소 봐주기 지연기소, 도박승 날개단다. 검찰은 즉각 기소하라..

상월결사 인도순례는 조계종 민주노조 박정규부장 폭행사범의 주범인 봉은사 지오승려를 포함시켰다는 봉은사폭력대책위원회 지적이 언론에 폭로되자 출발 전일인 8일, 급거 참가를 취소시키는 등 망신을 샀다. 이 밖에도 참여 승려 가운데는 종단 내외의 물의를 빚은 이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불식에는 종정스님, 총무원장 스님등이 이른 새벽부터 동참해 덕담을 건네는 등 자승 전총무원장의 조계종단 내 위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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