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주노조] 7차 시민집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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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민주노조] 7차 시민집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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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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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승려 집단폭행 규탄과 비폭력평화 108기도

 

10월 9일(일) 봉은사 기도는 계속됩니다

오전 10시부터 조계종 민주노조의 피켓팅 시작 - 해고자복직, 징계요구 철회, 조계종 상왕정치 OUT!

오전 11시부터 시민집회 시작 - 비폭력평화를 위한 108배, 시민 3분발언

 

▶ 시간끌기에 들어간 경찰수사

- 추석 전에 검찰에 송치한다며 피해자 진술 이전에 가해자들 조사부터 신속하게 진행했었다.

추석 이후 9.23(금)까지는 송치한다고 했으나 또다시 수사중이라며 시간을 끌고 있다.

- 명백한 집단폭행이라며 하루빨리 검찰로 넘겨 손을 떼겠다는 태도였으나,

정작 고소인(박정규)과 불교단체가 요구한 공동모의 혐의에 대한 수사를 하는 것도 아닌듯 한데 시간을 끌고 있다.

왜 그런 것일까? 10. 7(목) 경찰청 국정감사를 끝내고 송치하려는 걸까?

아니면 불교계 로비를 받아서 경찰단계에서부터 시간끌기에 나선 것일까?

 

▶ 반성도 없는 가해자 승려들

- 봉은사 기획국장 지오승려는 조사실에서는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불교단체 관계자에게 피해자(박정규)와 함께 참회를 하겠다는 황당한 말을 하기도 한다. 지방 사찰에서 참회한다며 잠적하더니 지난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불교박람회를 활보하고 다니고 있다한다.

- 검은마스크 자승 회주의 조카상좌인 탄오 승려는 종단의 조사조차 받지 않고 있다. 언론사 기자에게는 경찰조사는 받았지만 피의자가 아니라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이라며 거짓말을 한다.

 

▶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적반하장 조계종단

- 대책위 요구사항인 대국민 참회, 가해 승려에 대한 신속한 징계조치, 봉은사 주지에 대한 인사조치 등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봉은사 기획국장 지오 승려 한명 조사한게 전부다.

- 37대 신임 총무원장은 당선증을 받은날 언론인터뷰를 통해 ‘자기스님을 욕해서’, ‘폭력은 아니고 신체적 접촉이다’라는 황당한 발언을 하더니, 봉은사 집단폭행 배후나 마찬가지인 봉은사 자승 회주가 이끄는 상월결사를 종단 공식 사업으로 진행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이미 상월결사 핵심들이 총무부장, 기획실장, 문화사업단장 등 총무원 요직을 꿰차고 있다.

37대 신임 총무원장은 과연 봉은사 집단폭행에 대해 해결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는 것일까?

백주대낮, 봉은사 회주의 상좌들이 몰려와 벌인 집단폭행은 명백한 범죄이며, 사회적으로 단죄되어야 한다. 누구보다 조계종단이 신속하게 참회하고 명명백백하게 일벌백계해야 한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보이지 않는다.

 

▶ 비폭력 평화기도와 봉은사 집단폭행 규탄은 계속되어야 한다.

- 암울한 불교, 사부대중이 모두 침묵하고 쳐다보지 않는 조계종

- 한명이라도 기도해야 한다. 불교의 불살생 가치를 되살려야 한다.

- 또다시 이런 황당한 폭행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 불자만의 종교가 아닌,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유산이자, 정신적 가치로서 함께 지켜야하기에 기도해야 한다.

한명, 두명이라도 간절한 기도는 스스로 양심을 속이고 노예처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탐욕에 갇힌 승려들에게, 사회적 고립이 가속화되는 한국불교에게 큰 죽비가 되고, 새롭게 태어나는 울림이 될 것이라 믿는다.

한번이라도 그 길에서 함께 기도해 보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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