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금권선거 신고센터] 왜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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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금권선거 신고센터] 왜 만들었나?
  • 운판(雲版)
  • 승인 2022.05.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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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선거 방지, 관권선거, 선거거래 감시
존경받는 불교 수행자들의 선거가 되도록

한국불교의 장자종단인 조계종의 건강성은 한국불교의 발전에 매우 중요하지만 아쉽게도 중요한 선거에서 여러 불법적인 사례들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조계종단의 건강성은 회복하기 어렵다.

2022년 하반기에 월 용주사 주지 선거/ 9월 1일 총무원장/ 10월 종회의원/ 12월 동대총장선거가 집중되어 있다. 건강한 교단이 되기를 염원하는 교단자정센터는 조계종단의 주요 선거가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감시하는 불법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공정한 선거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고 우수 신고 사례는 포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총무원장 선거인단이었던 스님이 불법수수한 돈을 참회하는 마음으로 종단 정화를 위해 기부해 주신 것으로 포상금 재원을 마련하여 뜻깊다.

신고센터의 명칭은 <조계종 금권선거 신고센터>

신고 전화번호는 02-2278-3671

제보 이메일 bsr3417@naver.com

신고에 대한 처리는 교단자정센터 내규에 정한 프로세스에 의하며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비밀보장될 것이다.

신고센터 단장은 김경호(지식정보플랫폼 운판 대표)가 맡고 교단자정센터 손상훈 원장은 당연직 위원으로 함께 한다. 그밖에 법률, 홍보, 분석 등을 맡을 전문위원 약간명을 별도로 위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를 하실 모니터단도 모집한다. 불교개혁을 염원하는 분은 정보를 공유하고 역할을 나누어 공동으로 활동할 모니터단을 신청할 수 있으며, 모니터단이 된 이후에는 연말까지 월1만원의 회비를 납부하고 함께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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