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회의원 선거 금품제공 제보, 선관위와 호법부의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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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회의원 선거 금품제공 제보, 선관위와 호법부의 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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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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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교구종회 대중공양비 제공
수불스님 전례와 비교 처리 결과 주목
교단자정센터 금권선거신고센터, 중앙선관위와 호법부 고발

20개 교구에서 무투표 당선이 이루어지는 등 경쟁구도가 실종되며 조용히 넘어갈 듯 하던 중앙종회의원 선거가 선거 하루를 앞두고 금품선거 의혹이 제기되었다. 교단자정센터는 중앙선관위원회와 호법부에 선운사 금품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엄정한 처리를 촉구했다. 

교단자정센터 조계종금권선거신고센터는 2022년 8월 16일~18일(2박3일) 24교구 선운사 교구종회를 제주도에서 진행할 때에 17대 종회의원이며 18대 후보로 입후보한 태효, 재안 두 분 스님께서 각 5백만원을 대중공양비로 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제공한 불법선거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익명으로 해당 사실을 제보한 선운사 교구의 스님은 신속한 조사와 조치를 원했다. 13일 중앙종회의원 선거를 코앞에 둔 상태에서 조계종단 관련기구의 신속한 행보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유사한 사례로 수불스님의 선방대중공양비를 문제삼아 징계에 처한 바 있다. 수불스님 관련 기사 링크는 아래와 같다

<불교신문> '선거법 위반' 수불스님 공권정지 2년6월 확정 - 재심호계원

<불교닷컴> 수불 스님 징계하더니, 대중공양 금지 기간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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