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과 함께 걸어간 2018년, - ‘승리의 기록, 적폐청산 불교 시민 운동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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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과 함께 걸어간 2018년, - ‘승리의 기록, 적폐청산 불교 시민 운동사’ (14)
  • 운판(雲版)
  • 승인 2021.06.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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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p-191p
- 3장 2절, 시민사회 투쟁 재시작
- 조계사 일대 걷기명상
- 동국대 청소노동자, 미투 위드유, 안암학사 피해자와 연대
사진제공 적폐청산시민연대
사진제공 적폐청산시민연대

 

“2018년에 들어서도 조계종단의 문제는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하게 해소되지 않았다. 총무원장 당선자인 설정 스님은 모든 의혹을 투명하게 해명하겠다며 원로회의의 인준을 받았지만 해를 넘겨도 아무런 해명이 없었다. 불교닷컴과 불교포커스에 대한 출입금지 등 언론탄압은 여전했으며 자승 전 총무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적폐세력은 종단의 주요 직위를 서로 나눠 가지며 각종 이권만 추구하고 있었다. 적폐세력이 준동하는 한 그들에 의해 피해받는 이들이 생겨날 수밖에 없었다.

시민연대 2기를 구성한 불교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은 2018년의 적폐청산 운동 방향에 대해 ‘대중들과 함께하는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합의했다......

따라서 2018년은 매스컴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적폐세력의 민낯을 대중들에게 폭로하는 공중전이 되어야 하고, 설정 총무원장과 진행되고 있는 재판을 통해 모든 증거자료를 밝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2017년 운동에서 사회적 연대가 여론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므로 2018년에도 사회단체들과 연대하는 일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일치를 보았다.”

’승리의 기록, 적폐청산 불교 시민 운동사‘는 한국불자회의 추진위원회(구 불교개혁행동)에서 2017년에서 2018년에 걸친 불교시민사회의 적폐청산 투쟁을 정리하여 발간한 자료집입니다. <지식정보플랫폼 운판>에 책 내용을 연재함으로써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열린 자료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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