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와 연대, 사회여론 형성 - ‘승리의 기록, 적폐청산 불교 시민 운동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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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와 연대, 사회여론 형성 - ‘승리의 기록, 적폐청산 불교 시민 운동사’ (9)
  • 운판(雲版)
  • 승인 2021.05.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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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p-128p
- 2장 6절, 사회원로들의 활약
- 적광스님 폭행사건 재수사 촉구
- 편파 언론 항의방문
- 불교적폐청산은 사회 이슈로

 

“2017년 불교 적폐청산 운동의 주요한 특징을 꼽으라면 불교 의제가 사회적 의제로 확산된 점이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시민사회 원로들의 공이 컸다. 특히 기억할 것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양기환 원로회의 대변인의 헌신이다.

군부독재에 항거하여 민주주의를 되찾는데 기여해 온 시민사회 원로들은 명진 스님의 단식을 계기로 불교계 적폐 현실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대했다......

2013년 자승 총무원장의 재선 도전 시기에 일어난 적광 스님 폭행 사건은 제대로 된 수사가 없었다. 폭행 가담자는 오히려 종단 내에서 승승장구했다. 원로모임은 불교 시민사회와 함께 적광 스님 집단폭행과 감금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사회여론에 호소했다. 또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고발장을 접수했다. 폭력을 행사한 조계종 호법부와 방관한 종로경찰서 경찰관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를 요청했다.”

’승리의 기록, 적폐청산 불교 시민 운동사‘는 한국불자회의 추진위원회(구 불교개혁행동)에서 2017년에서 2018년에 걸친 불교시민사회의 적폐청산 투쟁을 정리하여 발간한 자료집입니다. <지식정보플랫폼 운판>에 책 내용을 연재함으로써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열린 자료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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