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시민연대 출범 ‘승리의 기록, 적폐청산 불교 시민 운동사’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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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시민연대 출범 ‘승리의 기록, 적폐청산 불교 시민 운동사’ (7)
  • 운판(雲版)
  • 승인 2021.05.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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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p-101p
2장 3절, 시민사회 조직화와 적폐청산 운동 전개 2
2017년의 불교시민운동
제가불자들은 주체적인 적폐청산 운동 경험을 통해 진화하고 변화
일반 시민사회와 연대의 폭 확대

“사회원로들은 민족종교인 불교가 내부로부터 썩어가는 꼴을 방관할 수 없다며 적폐청산 운동을 함께하기로 불교 시민사회와 굳게 연대했다. 사회원로들이 정치, 언론, 노동 등 각계로 불교 이슈를 확산시켜주면서 불교 내부만의 문제에서 사회적 이슈로 적폐청산 운동이 급부상하였다.....

2017년 7월 10일 단체 대표자 회의를 열어 명칭을 ‘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로 하기로 확정했다. 시민연대는 불교계 제 단체에 모두 문호를 열어두고 참여를 제안하며, 시민단체는 사회원로, 민주노총 문화예술인 민교협 등이 직접 참여하도록 제안했다.

무엇보다도 시민연대는 ‘조계종 적폐청산과 자승 퇴진을 목표로, 동국대 사태, 용주사사태, 마곡사 돈 선거, 조계종 언론탄압, 적광 스님 폭행, 명진 스님 제적 등 현안문제에 공동 대응한다.’라는 운동 방향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는 공동상임 대표에 허태곤(참여불교재가연대 상임대표), 신학림(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을, 공동대표에는 최병모, 임지연, 박종린, 김경호, 옥복연, 정경호, 김영란, 장명순, 김명희, 서동석, 김영국, 이도흠, 김충길 등으로 출범했다. 실무를 위한 공동집행위원장에 양기환, 조재현을 두고 기획위원장(issue 확산팀)은 김형남 변호사를 선임하고 사무처는 참여불교재가연대에 두기로 했다.”

’승리의 기록, 적폐청산 불교 시민 운동사‘는 한국불자회의 추진위원회(구 불교개혁행동)에서 2017년에서 2018년에 걸친 불교시민사회의 적폐청산 투쟁을 정리하여 발간한 자료집입니다. <지식정보플랫폼 운판>에 책 내용을 연재함으로써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열린 자료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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