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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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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에 면죄부
내년 문화재청 예산 1조 3,489억 원
울산시, 세계 최대 성경책 추진

명성교회에 감사패 전달하고 폐회

예장통합 108회 총회가 9월19일부터 시작하여 사흘간의 일정을 폐회했습니다.
개최 이전부터 명성교회에서의 총회개최를 반대하는 기도회까지 있어지만 결국 명성교회에서 개최되었고 총회는 김하나목사에게 감사패까지 전달하며 끝났습니다.
특히 예장통합정치부는 '세습을 조건부로 허용"하는 내용의 헌법개정안을 보고했으나 최종적으로는 해당 개정안은 1년간 연구하기로 하고 안건상정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개최반대여론을 누르고 명성교회개최를 강행했는데 헌법까지 개정하는건 무리였나 봅니다.

 관련기사 및 보도자료                                                                      

 · 예장통합 정치부, 108회 총회에 '세습 조건부 허용' 헌법 개정안 보고

 · 예장통합 목회자·교인 1000명, 장신대서 108회 총회 규탄 기도회

 · 신학(神學) 요람서 울려 퍼진 ‘명성교회 총회 개최 반대’ 목소리

 · ‘명성교회 총회 반대 기도회’ 저격 나선 이순창 총회장

 

문화재청 내년 예산 1조3489억. 문화재관람료 지원에 554억원

내년 문화재관람료 지원예산이 554억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불교계의 요청을 받아 반영한 것인데, 최근 R&D예산이 16.6% 줄어들게 된 점을 감안하면 과학은 홀대하고 종교는 우대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습니다.

 

250억 故정주영 얼굴상 포기한 울산, '세계 최대 성경책' 만든다

울산시가 세계최대성경책을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를 만들어 관광자원화하겠다는 건데, 지역시민단체들과 정치권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사된다고 해도 종교별로 경전 삼는 성경이 다르고 번역본도 다양한데 어떻게 논란을 해쳐나갈지 궁금합니다.

 

  관련기사                                                                                       

 · “민생 뒷전, 세계 최대 성경책 사업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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