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판의 시선Vol.5] 동국대 진우스님 해고, 종교감면 부동산 실태, 잼버리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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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판의 시선Vol.5] 동국대 진우스님 해고, 종교감면 부동산 실태, 잼버리 멈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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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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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진우스님 해고
'종교 감면 부동산 알고보니 펜션' 경기도, 5개 시군과 지방세 조사
종교, 환경단체 잼버리 중단 요구

자승비판에 잔인한 보복, 동국대 진우스님 해고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7월 31일자로 교법사 진우스님에 대해 해임 징계처분을 통지했다. 징계사유는 직원 복무규정 위반이라며, 부서장의 업무지시를 이행하지 않고, 허가없이 근무시간중 학업, 소송준비, 운동을 했으며, 교법사의 신분으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여 학교 명예와 위신을 손상시켰다는 것이다.

동국대학교는 2020년 5월 이미 진우스님에 대해 해고처분하였다가 중앙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판정을 받고 2021년 복직을 시킨 바 있다. 또 조계종단은 2021년 재심호계원에서 승적을 제적했다가 2022년 4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조계종 승적제적 처분 무효판결’을 받아 승적을 회복한 바 있다.

연이은 징계시도가 모두 실패로 돌아갔음에도 또다시 징계 처분에 처한 것은 오로지 자승 전원장을 비판했다는 것에 대한 괘씸죄가 이유다.

1차 해고된 뒤 복직한 진우스님은 2021년 4월 동국대 건학위원회를 만들어 총재(고문)라는 이름으로 직접 동국대 운영에 간섭하기 시작한 자승 전총무원장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동국대의 파행 운영에 대한 문제제기와 더불어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선거후보로 등록하여 ‘은처카르텔’ 등 자승세력에 대한 문제제기를 유튜브 방송출연 등을 통해 제기하였다.

자승세력은 상월결사 인맥을 통한 전방위적 압박과 더불어 대학원 무기정학 조치를 취하고, 조계종을 사주하여 다시 승려신분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김용현 교수, 조계종 불교문화재연구소장 제정 승려를 통한 고발조치로 압박하는 가운데 동국대는 7월 31일자로 해고를 통지하였다.

'종교 감면 부동산 알고보니 펜션' 경기도, 5개 시군과 지방세 조사

경기도는 군포·안양·양평·이천·수원 등 5개 시군과 지방세 합동 조사를 실시해 감면 부동산을 부당 사용하거나 부동산을 취득하고도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는 등 6648건의 세금 누락 사례를 적발하고 160억원을 추징했다고 31일 밝혔다......

종교단체 B는 부동산을 매매하면서 해당 부동산을 종교 및 제사 목적으로 사용하겠다며 취득세를 면제받았으나 현황 조사 결과, 일부는 펜션으로 사용하고 또 다른 일부는 잡종지로 방치하는 등 종교 목적에 직접 사용하지 않은 사실이 발각돼 면제한 취득세 9000만원을 추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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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환경단체 등 "새만금 잼버리 참사 우려, 즉각 중단" 촉구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가운데, 전북 지역 시민사회 단체를 비롯한 13개 단체가 잼버리 대회 중단을 촉구했다.

2일 열린 기자회견에는 가톨릭기후행동,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평신도선교사센터, 천주교 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멸종반란가톨릭도 참여했다.

이들은 “폭염은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대참사 가능성이 있는 잼버리 대회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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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m5409 2023-08-21 13:22:25
닭모가지를 비틀고 털을 뽑아 펄펄 끓는 물에 삶아서 배를 가르고 창자를 내어 보아라. 그래도 새벽은 오고 흑운은 태양을 이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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