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포럼] “한국 불교의 미래, 청소년 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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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포럼] “한국 불교의 미래, 청소년 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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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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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정평불교포럼
김응철 “청소년 포교의 교리와 방법”
이학주 “청소년 포교의 사례연구”
김남식 “청소년을 위한 하인츠 코흣 자기 심리학으로 본 예수님의 동행 전도”
서울 시민청 워크숍홀, 정의평화불교연대
2019년 10월 23일

한국불교는 위기다. 이 자명한 주장을 증명하는 증거들은 넘치도록 많이 있다. 불교인구 3백만명 감소라는 인구센서스의 발표가 나온 지도 벌써 3년이 흘렀다. 쉬쉬하고 있지만 출가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것도 위기의 한 반증이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불교는 이에 대해 반성하고 대응하고 있을까?

정의평화불교연대는 올해 마지막 포럼의 주제를 “한국 불교의 미래, 청소년 포교”로 잡았다.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박경준 선생이 좌장 겸 토론 사회를 맡았고, 중앙승가대학교 김응철 교수가 1발제 “청소년 포교의 교리와 방법”을, 동국대부속 명석고 이학주 교법사가 2발제 “청소년 포교의 사례연구”를 맡았다. 이웃종교의 시선으로 들여다보고자 했던 3발제는 불행히도 여러 사정으로 진행되지 못해 정평불 상임대표인 이도흠 교수가 발제문 “청소년을 위한 하인츠 코흣 자기 심리학으로 본 예수님의 동행 전도”를 대독하였다. 토론은 정평불 고문이며 한국교원대학교의 박병기 교수와 역시 정평불 공동대표이며 한양여대 명예교수인 김광수 선생이 맡았다.

불교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에 초점을 맞춘 본 포럼에서 김응철교수는 전통적 포교 패러다임은 한계에 봉착했으며 새로운 포교패러다임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학주 교법사는 학교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간화선적인 질문이 학생들의 말문을 막아버린다”며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치 않은 일부 스님들의 다그치는 질문이 학생들을 두렵게 한다고 했고 “아이를 논리나 힘으로 변화시키려 하면 안된다.”며 다양한 포교 방법과 도구를 풍부한 사례에 기초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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