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철 중앙승가대학교 교수
불교개혁행동, 정의평화불교연대
2019년 7월 26일
불교개혁행동, 정의평화불교연대
2019년 7월 26일
눈부처학교 3강 ‘대만 참여불교의 교리와 실천’ 강의 영상. 중앙승가대학교 포교사회학과에서 30여년간 조계종 승려들을 가르쳐온 김응철 교수가 요약한 대만불교 개관이다. 한국보다 더 긴 50여년의 일본 식민지배를 겪은 대만, 본토를 실지하고 대만으로 쫓겨온 국민당 정권아래서 새롭게 태어난 대만불교는 어떻게 한국불교와 다른 모습을 갖게 되었을까? 전통불교와 현대불교가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며 현실 참여와 현실 개혁에 노력하는 대만불교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인간불교’로 정의할 수 있다. 신흥 4대 종문이 불교개혁을 이끌며, 세계적으로 불교를 확산하는 대만불교의 모델에서 한국불교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것인지 진지한 성찰이 오갔다.
* 본 영상의 제작은 원효불교문화재단이 후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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