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이해와 실천 7, 초기불교의 수행법, 구차제정과 팔해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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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이해와 실천 7, 초기불교의 수행법, 구차제정과 팔해탈 4
  • 운판(雲版)
  • 승인 2019.04.2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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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이해와 실천 7-4강
이중표 교수, 불교개혁행동
2019년 3월 5일

근본불교의 선정수행은 구차제정九次第定이다. 구차제정은 중생들의 괴로운 세간世間, 즉 삼계三界의 실상을 통찰하여 괴로운 세간을 멸진하고 열반을 얻는 수행법이다. 중생들이 태어나서 죽는 생사의 괴로운 세계를 인도에서는 ‘loka’라고 부르고 한자漢字 문화권에서는 세간世間이라고 번역하여 불렀다. 부처님 당시의 인도인들은 사람은 세간에 태어나서 늙어 죽으면 다른 세간으로 옮아가서 다시 태어난다고 믿었다. 이것이 인도의 윤회설이다. 하지만 부처님은 “의식이 있고, 생각이 있는 한 길 몸속”인 육입처六入處에서 세간이 생기고 유지된다고 가르쳤다. 초기불교 연구자인 이중표교수의 강의를 통해 부처님의 올바른 가르침을 배우는 강좌. 불교의 개혁과 쇄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가불자 연대기구 불교개혁행동이 2019년 신사업으로 준비한 담마발전소의 첫 교육강좌 일곱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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