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사건 전말과 조폭 자승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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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사건 전말과 조폭 자승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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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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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주지 교체에 대해 교단자정센터가 정리
자승 전원장의 해인사 장악
끝없는 절뺏기 싸움 - 상처받는 것은 불자 신도 그리고 줄줄 새는 국민세금

 

3월 2일,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원장 손상훈)은 해인사 사건에 대해 정리하고, 종단의 권력다툼이 되어버린 해인사 문제를 정상화할 것을 요구했다.

해인사 주지 현응의 범계 사건으로 시작한 해인사의 추문은 이를 빌미로 세력싸움으로 전개되면서 자승 전총무원장이 개입하는 빌미를 제공했다. 자승 전원장은 조계종단을 이용하여 해인사 문제에 개입하면서 방장의 주지추천권을 무력화시키고 해인사의 주요 세력을 겁박하였다.
방장 겁박의 결과 결국 자승세력이 승리하여 해인사를 장악하였다. 끝없는 절뺏기 싸움으로 상처받는 것은 불자 신도이며 그 결과 국민세금은 줄줄 새고있다고 교단자정센터는 질타했다. 특히 야합과 뒷거래로 이권다툼으로 전락한 해인사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을 종법에 의거해 처리하라고 말했다.

해인사 사건의 발발부터 현재에 이르는 전 과정은 교단자정센터의 입장문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다. 전재한 성명서를 일독할 것을 권한다.
 

- 조계종은 해인사 현응, 향적, 도현 등 관련자들을 징계하라!

- 종법 무시, 불법적인 해인사 주지 임명을 철회하라!

- 불법적이고 비정상적인 해인사 개입과 종단운영을 규탄한다!

- 자승 상월세력은 조계종단 운영에서 물러나라!

- 선각의 승적복권 추진은 자승과 돈의 결탁이다. 절대 추진해서는 안된다!

- 조계종은 해외원정도박 기소송치된 법주사 주지를 직무정지 시키고, 징계하라!

 

<참고기사>

성추문 스캔들 배후는 자승? - 종단 권력싸움 <한겨레>

절집 담 넘은 종단 권력싸움<중앙>

동국대 진우스님, 해인사 사태를 말하다 "자승의 미끼에 놀아난 해인사" <명진TV>

원로스님들이 움직인다...복지부동 해인사 방장 질책<불교닷컴>

조계종 해인사 특별감사<연합뉴스>

제29대 해인사 집행부 종무소 국장단 임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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