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합천 비핵․평화대회] 행사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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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합천 비핵․평화대회] 행사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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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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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비핵 평화 도서전시회
2019년 8월 5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한지 74주년이 되는 2019년. 가장 많은 한국인 희생자가 발생한 경남 합천에서는 2019 합천 비핵․평화대회가 열렸다.

그동안 한국인 원폭 피폭자들은 강제징용을 한 일본으로부터도, 원폭을 투하한 미국으로부터도 철저하게 외면당했다. 자기 나라인 대한민국에서조차도 한국인 피폭자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최근에 들어서다. 그러는 동안 피폭 1세대를 지나 2세 3세, 그리고 4세에 이르기까지 피폭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원폭에 희생당한 희생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고통스러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피폭자1세와 2세를 비롯한 그 후손들의 애절한 삶과 아픔을 공유하며 한반도와 지구촌의 비핵, 평화를 향한 간절한 소망을 알리고자 하는 ‘2019 합천 비핵․평화대회’는 “비핵·평화 영화상영”, “비핵·평화이야기 한마당 국제토론회”, “비핵·평화 난장-사진전, 도서전, 평화메시지”, “제74주기 원폭희생자 추도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비핵·평화 영화”로 상영되는 “리틀보이12725”는 김지곤 감독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한 영화다. 이 영화는 우리 사회에 처음 원폭피해자 2세임을 커밍아웃한 고 김형률씨가 선천성면역글루브린결핍증으로 인한 폐질환을 앓으면서도 피폭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원폭피해자 2세들의 인권과 삶의 소중함을 절절히 호소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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