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이해와 실천 8] 대승불교의 이해, 금강경을 중심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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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이해와 실천 8] 대승불교의 이해, 금강경을 중심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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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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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이해와 실천 8-1강
이중표 교수, 불교개혁행동
2019년 3월 12일

대승불교는 불멸후 500년경에 아비달마불교를 소승이라고 비판하면서 나타난 사회적인 실천운동이다. 초기의 대승불교운동가들은 반야부般若部 경전을 편찬하여 유포하면서 아비달마불교를 비판한다. 왜 초기의 대승불교운동가들은 반야바라밀을 주장했을까? 불교를 수행하는 많은 사람들이 ‘열반은 깊은 삼매를 통해서 성취된다.’고 생각하지만 부처님은 싸리뿟따가 계정혜 삼학三學을 닦아 열반에 도달하는 과정을 구차제정九次第定으로 이야기한다. 즉 열반은 깊은 선정禪定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통찰지로 통찰하여 머물지 않고 벗어남으로써 성취된다는 것이다. 초기 대승불교운동가들은 선정禪定 속에서 열반을 구하는 아비달마불교를 거부하고 현실을 직시하고 지혜로 통찰하여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불교라고 주장한 것이다. 초기불교 연구자인 이중표교수의 강의를 통해 부처님의 올바른 가르침을 배우는 강좌. 불교의 개혁과 쇄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가불자 연대기구 불교개혁행동이 2019년 신사업으로 준비한 담마발전소의 첫 교육강좌 여덟번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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