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한 종교인 책임을 밝혀냈나
출두 거부하는 김장환의 채해병 관련의혹
내란세력 옹호 지지하는 신천지와 통일교
11월 12일, 종교시민사회학술단체들은 내란특검 앞에서 “신천지, 통일교, 전광훈, 김장환목사, 자승 전 총무원장 죽음 등 종교계 관련 국정농단 내란특검 수사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손상훈 교단자정센터 대표, 박경선 회원과 이태범 작가. 조장래 회원, 박광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교단자정센터는 이미 지난 10월 15일 ‘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 죽음’과 국정원, 대통령의 국정농단 관계를 특검에 조사 요청한 바 있다. 이후로도 거듭 밝혀지고 있는 직업종교인의 다양한 국정농단 관련 의혹이 높다. 따라서 3개의 특검이나 경찰에서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특별한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서울서부지법 폭동사태에 배후라는 의혹이 있는 전광훈, 각종 인사 구명청탁의 창구의혹 김장환 목사, 김건희와 관련된 무속인 등 직업종교인에 대한 종합적이고 집중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기자회견문
신천지, 통일교, 전광훈, 김장환목사, 자승 전 총무원장 죽음 등
종교계 관련 국정농단 내란특검 수사촉구 기자회견문
직업종교인의 다양한 국정농단 관련성의 의혹이 높은 현 상황에 대해 3개의 특검과 경찰에서 수사 중인 다양한 국정농단과 내란 등 위법행위 의혹에 대해 종교수사팀을 구성하는 등 특별한 조치가 시급하다.
먼저, 지난 1월 19일 서울서부지법 폭동사태와 관련하여,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에서 조사 중이지만 내용과 속도가 부실하다고 평가한다. 폭행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이미 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있지만, 폭동과 내란동조의 배후라는 의혹이 있는 전광훈 등 주요 관련자는 압수수색 이후 진척된 내용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 전광훈의 특임전도사로 알려진 이들도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인데, 배후라는 의혹의 중심, 내란선동과 공모 관계는 어떤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문이다. 이에 내란특검이 나서 미진한 내용을 빠르게 수사할 시점이다.
두 번째로 채해병특검에서 사단장 ‘구명로비 의혹’에 연루된 김장환 목사는 출석을 거부하고 11월 24일로 연기되어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채해병특검의 수사 기간이 28일까지임을 감안한다면 전형적인 시간 끌기 추태이다. 채해병특검이 수사한 내용을 내란특검이 이어받아 김장환 목사의 위법행위, 김건희 연계의혹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셋째로 신천지와 통일교 등 종교 세력과 결탁한 내란예비음모, 내란 선동 등 각종 장외집회, 현수막 게시 등 끊임없는 내란주도세력을 지지 홍보하는 행태에 대한 수사가 시급하다. 또한, 김건희를 상대로 한 종교계 최고위직의 인사 청탁, 뇌물수수 등 창구역할의 의혹이 있는 목사, 승려, 무속인 등에 대한 조사도 내란관련성에 대한 추가 수사가 절실하다.
넷째로 지난 2023년 11월 29일 자승 전 총무원장이 안성 칠장사에서 분신한 사건에 벌어졌을 당시 국정원이 어떤 ‘대공용의점’을 조사했는지 밝혀야 한다. 당시 대통령이 지시하여 70~80명의 국정원 직원들이 밤새 찾은 게 무엇인지 국정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
내란특검이 남은 수사기간동안 종교수사팀을 특별하게 구성하여, 국정원, 유명 원로 목사, 유명사찰 주지 승려 등 내란주도 세력과 공모 또는 선동하고, 동조한 종교단체 관계자를 제대로 수사해 진상을 밝혀주기를 촉구한다.
2025년 11월 12일
신천지, 통일교, 전광훈, 김장환목사, 자승 전 총무원장 죽음 등
종교계 관련 국정농단 내란특검 수사촉구 기자회견 참석자 일동.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_내란특검 수사요청서
한국불교 대표종단 조계종 자승 전 총무원장의 죽음과 전직 대통령의 대공용의점 수사지시,
국정원의 조사결과에 대한 국정농단 여부, 정교분리 헌법유린 여부 조사 요청서
'국민주권 정부'의 이름 아래에서는, 우리는 지난 정부에서 목도했던 정치권력과 부패한 기득권 종교권력의 위험한 야합과 유착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준엄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본 조사요청서를 제출합니다. 헌법을 유린하고 위법을 무시로 넘 나든 정치권력과 부패한 기득권 종교교 단은 이제 대국민 심판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1. 조사 요청의 배경 및 사유
2023년 11월 29일, 대한불교조계종의 상왕으로 군림해 온 자승 전 총무원장이 안성 칠장사에서 방화 자살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수 많은 의혹을 낳았으나, 조계종단은 이를 서둘러 '소신공양'으로 미화하고 당시 정부 또한 '무궁화장'을 추서하며 모든 의문을 성급하게 봉합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석연치 않은 과정의 배경에는 자승 전 총무원장과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긴밀한 유착 관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승 전 총무원장은 정권의 비정상적 행보를 종교의 권위로 비호해 왔습니다.
1) 정치 개입 : 지난 2022년 3월 9일 20대 대선을 앞두고 문화재 관람료 징수 문제를 빌미로 조계종 승려대회(2022.1.21.)를 1월에 강행하여 사실상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도왔습니다.
2) 국가적 참사 이용 : 이태원 참사 당시, 유가족도, 영정도, 위패도 없는 '위령 법회'를 2022년 11월 4일에 열어 정부에 종교적 면죄부를 주었습니다.
3) 사적 이익 비호 : 김건희 여사가 명품 핸드백 수수 혐의로 궁지에 몰리자, 10여 년 간의 시민사회 노력을 무시하고 사리를 졸속으로 반환받는 봉안식을 2024년 5월 19일에 개최하여 김 여사의 공식 활동 재개 명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처럼 부패한 종교권력과 사적 정치권력의 유착은 국가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국정농단의 단 면을 보여줍니다. 특히, 헌재의 탄핵 재판을 앞둔 시점,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지시로 국정원 요원 70~80명이 칠장사 현장에 투입되었다는 전직 국정원 차장의 언론 인터뷰는 이러한 의혹 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국가 최고 정보기관의 사적 동원 의혹이자 헌법이 규정한 정교분리 원칙을 유린한 중대 사안으로, 반드시 진상 규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사건 발생 이 후 현재까지 119 최초 신고자가 누구인지, 방화 당시 통화 상대는 누구였는지, 당일 행적과 휘 발유 구입처, 동행자 등 가장 기본적인 수사 내용조차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수 사기관의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진실 은폐 시도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2. 구체적인 조사 요청 항목
정치와 종교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고 헌법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자승 전 총무원장의 죽음을 둘 러싼 모든 의혹은 낱낱이 밝혀져야 합니다. 이에 내란 특검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강력히 조사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가. 내란 특검은 자승 전 총무원장의 죽음에 대하여 당시 대통령이 '대공 용의점' 수사를 지시했는지 여 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만일 지시가 있었다면 그 구체적인 내용과 배경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설명하십시오.
나. 국가정보원은 2023년 11월 29일, 칠장사 현장에서 있었던 소속 요원들의 모든 행적(투입 인원, 목적, 활동 내역, 보고 내용 등)을 일체의 은폐나 축소 없이 즉각 공개하십시오.
다. 모든 수사기관은 자승 전 총무원장의 방화 자살 사건과 관련된 일체의 수사 기록(현장 감식, 부검 결과, 통신 기록, 관련자 진술 등)을 전면 공개하여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십시오.
아울러, 본 사건을 계기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통일교, 신천지 등 특정 종교 단체의 위법적 정치 개입과 정경유착 의혹에 대해서도 3대 특검이 엄중하고 깊이 있는 수사를 진행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5년 10월 15일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