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이 된 평화운동가, 치바나 쇼이치

동아시아 평화인권운동가 치바나 쇼이치스님 초청 평화대화마당 “나는 왜 평화운동가에서 스님이 되었는가!” 2019년 6월 3일 늦은 7시 불교환경연대 그린담마홀

2019-06-04     운판(雲版)

“사회운동을 할 적에는 내가 절대적으로 옳기 때문에 상대를 변화시키려 하였지만,

불교를 안 뒤에는 내가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고 자각하였다.”

오키나와의 평화인권운동가 치바나 쇼이치는 2차세계대전 뒤 미군정기에 오키나와의 자유를 위해 히노마루(일장기)를 흔들었다. 오키나와가 일본에 반환(?)된 이후에 동일한 이유로 히노마루를 끌어내려 불태운 사건으로 일약 화제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지방의회 의원을 거쳐 환갑이 다 되어 정토진종 동본원사로 출가한 뒤 더 깊고 그윽한 평화인권운동에 종사하고 있다.

신대승네트워크 /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불교환경연대/ 정의평화불교연대/ 위드아시아/ 합천평화의집이 공동주최한 대담행사, 대담자로는 서승교수가 함께했다.

 

* 행사 주최측의 협조를 얻어 행사 자료집 내용을 모두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