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이해와 실천 10] 불자의 삶 3

불교의 이해와 실천 10-3강 이중표 교수, 불교개혁행동 2019년 3월 26일

2019-05-28     운판(雲版)

 

불자佛子는 부처님의 아들이다. 부처님의 법을 상속받아 이를 후대에 물려주어야 한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이 되거나 무엇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이다. 붓다는 우리에게 삶의 주인이 되도록 가르쳤지 붓다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삶을 가르치지 않았다. 삶의 주인이 될 때, 우리를 속박한 탐진치貪瞋痴는 원력願力과 자비慈悲와 지혜智慧로 변화한다. 자신이 세운 원(願)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혜로써 무아를 자각하고 자비로써 자타의 구별이 없는 동체자비를 실천하는 삶이, 자신이 스스로 세운 원을 실현하는 삶이기 때문에, 주인으로 사는 삶이다. 삶의 주인이 되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는 주역이 되어야한다. 초기불교 연구자인 이중표교수의 강의를 통해 부처님의 올바른 가르침을 배우는 강좌. 불교의 개혁과 쇄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가불자 연대기구 불교개혁행동이 2019년 신사업으로 준비한 담마발전소의 첫 교육강좌의 마지막 열번째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