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법회] 사회적 고와 깨달음의 사회화

정평불 5월법회 이도흠 한양대교수 2019년 5월 18일

2019-05-28     운판(雲版)

개인적 고와 사회적 고는 연기적 관계이다. 불교 수행은 내 안의 고를 야기하는 원인과 근원을 잘 살펴서 이를 없애는 것으로 멈추지 않는다. 사회적 고를 낳은 사회적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없애는 사회적 실천이 불교인의 실천이어야 한다. 이 둘은 둘이 아닌 하나다. 사회적 실천을 위해 불교사회교리가 정립되어야 한다는 이도흠교수의 정평법회 강의가 진지하게 주목받아야 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