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일배, 윤석열 파면인용 촉구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따라 탄핵을 인용하라 불법적 비상계엄으로 인한 사회혼란을 종식하라

2025-04-02     운판(雲版)

4월 2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헌법수호 윤석열 파면인용 촉구 오체투지” 행사가 열렸다.

사회는 불교환경연대 한주영 사무총장, 3보1배 행진 사회는 양한웅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위원이 마이크를 잡았다.

스님 12분과 범불교시국회의 참여 단체 대표자, 성소수자 무지개행동 공동대표 등 30여명이 오체투지에 참여했다. 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범불교시국회의에는 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 불교환경연대, 불력회, (사)불교아카데미, 신대승네트워크, 실천불교승가회, 야단법석승가회, 전북불교네트워크, 정의평화불교연대, 조계종 민주노조, 종교와젠더연구소,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경기동문회(연향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3보1배에 앞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지몽스님, 실천불교승가회 공동대표 일문스님이 행사 취지를 간략하게 밝혔다.

두 분 스님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일을 4월 4일 (금) 오전 11시로 지정하자 불교 시민사회의 뜻을 모아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할 것을 촉구했다.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에 의해 자행된 비상계엄은 한국 사회를 지탱해 오고 있는 생명, 평화, 공정 등의 가치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든 파국적 상황임을 다시 확인했다. 헌법재판소가 결론을 미루는 사이 한국사회는 극심한 대립과 분열에 빠졌다. 이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분열된 대한민국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뜻에 따라 헌법수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윤석열 파면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3보1배는 조계사 대웅전 앞을 출발하여 일주문을 지나 우정국앞 인도를 따라 파면 촉구 국민집회가 열리고 있는 송현공원까지 진행되었다. 헌법재판소 인근은 현재 경찰이 철통같이 막아서 접근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