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뉴스브리핑 vol.24]극우 종교 난동, 불교에는 없나?
윤석렬 내란에 불교는 떳떳한가? 전광훈은 부처님보다 더 위대? 승복입은 자의 망언 폭력과 분열을 조장. 종교의 탈을 쓴 극우
불교뉴스브리핑24회는 ‘윤석열 내란에 불교는 떳떳한가?’ 주제였다. 내란을 옹호하고 폭력시위를 조장하는 전광훈의 광화문파에 이어 손현보의 여의도파가 서로를 비난하며 분화하고 있다. 개신교계의 극우 난동이 워낙 심하다보니 불교는 상대적으로 점잖아보인다.
다만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며 막말을 일삼아온 성호스님(?)이 “전광훈목사는 부처님보다 위대하다”는 등 극우 행보를 경쟁적으로 걷고 있다. 호국불교를 내세운 급조된 5개 단체 명의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등 불교계 일각에서의 과격한 언행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진우 총무원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종단에서 징계를 검토중이라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김경호 운판 대표는 징계 이전에 치료가 필요한 분이라며 동정했다.
해직교법사 진우스님은, 극우난동의 뿌리는 이미 불교 내부에 잠재해 있다며 승려대회를 통해 윤석렬 정부 출범에 공을 세우고 이후 끊임없는 이권을 요구해온 불교 기득권은 과연 지금의 내란사태에 책임이 없는지 질문을 던졌다.
또한 국가인권위원으로써 윤석렬의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어처구니 없는 안건을 발의한 봉은사 원명 주지를 지목하며, 이미 2024년 5월 31일, 부처님 오신날 공식행사에서 무차별 고소고발을 남발하여 국우로 꼽히는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위원에게 감사패를 준 전력을 꼽았다. 봉은사의 역사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솔선수범했다는 사유였다. 이밖에도 가톨릭신자인 나경원등을 만나 격려하고, 윤석열의 아버지 윤기중 49재를 지낸 서의현 동화사 방장 등 극우적 행태는 늘 있어왔다.
김경호 운판 대표는 불교가 힘이 적은게 차라리 다행이라며, 미얀마의 아신 위라투, 스리랑카의 ‘불교도의 힘’ 등 소수민족과 타종교에 폭력적으로 적대시하는 해외 불교사례를 들었다. 극우종교는 종교가치에 근거하지 않고 사회적 이해와 이권을 추구하며, 분열적이고 폭력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불교의 근본정신을 회복해야 함을 역설했다.
진우 스님은,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론이야말로 사회갈등과 국민적 고통을 해결하는 진언일 수 있다며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