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투명성센터 뉴스레터 Vol.43]

정치적 욕망 가득한 개신교 집회 종교인의 범죄, 제도종교도 무속인도

2024-11-03     운판(雲版)

 

광장의 믿음

홉스봄은 근대적 국민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과정이 "호명"이라고 쓴 적이 있습니다. 대가를 주지 않고 한 조직을 위해 열정을 쏟게 만드는데 있어서 이만한 방법은 없지요.
지난 일요일, "신앙"을 이유로 한 호명에 부응한 수많은 이들이 광화문에 모여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결국 그 열매는 "호명"한 사람들이 챙겨가겠지만요.
종교투명성센터는 이 지점에 주목하여 호명에 앞장섰던 오정현목사와 사랑의교회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주된 주장은 불법예배당문제부터 성실하게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당장 교회 지하에 또아리고 있는 사회적 책임은 외면하고 추상적 호명으로 사회적 책임을 운운하는건 모순이죠.

다양한 특별기고와 인터뷰가 실린 뉴스엔조이 기사를 꼼꼼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청어람 오수경대표의 글은 날카롭고 뛰어납니다.

  관련기사 및 보도자료                                                                      

 · 10.27 연합예배는 오정현 목사 영향력 키우려는 꼼수

 · "10·27 집회, 오정현 목사의 공공도로 불법 점용 무마하려는 꼼수"

 · [10·27 집회 특별 기고] '혐오의 신앙'에 맞설 새로운 흐름이 필요하다
 · [10·27 집회 특별 기고] 동성애 율법주의는 거짓 복음이다
 · [인터뷰]"10·27 집회, '다음 세대' 위해 기도한다지만…정작 '입시 경쟁' 문제는 못 건드려"

 · [인터뷰]"대형 교회 동원해 짜낸 기도 제목 수준에 경악…10·27 집회는 대광란 집회"

 

방치된 믿음

한국일보는 "방치된 믿음 : 무속대해부"라는 주제 하에 계속 무속을 심층취재한 기사를 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사를 낼테지만 이번에 주목한 기사는 정부의 관리 실태에 대한 부분입니다.
무당이 30만명이라지만 정부의 관리는 사실상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점술업은 국세청의 업종코드에 존재하는 관계로 사업자등록대상이지만 대부분 현금거래인 점을 감안하면 등록율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입장은 이중적입니다. 종교성을 정부가 인허가하거나 관리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무속도 무형문화재로 일부 정부지원대상입니다.

각종 무속 관련 소송에서 법원의 입장은 소극적입니다. 무속인의 적극적인 범죄성을 인정하기 보다는 합리적으로 사고하지 못한 피해자의 책임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무속인들이 저지르는 범죄의 면면을 보면 여타의 제도 종교인과 다르지는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및 보도자료                                                                      

 · "30만명 넘는다"는 무당… 정부엔 '없는 사람들'

 · K샤머니즘 전문 이스라엘 교수 "한국은 교인도 점 보는 나라"

 · 미아동 떠나 논현동서 수억 수익… 점집도 '강남불패'
 · "굿하면 다 낫는다" 고통을 먹잇감 삼아…귀신 대신 사람 잡은 무당
 · "유튜브 영상 속 무당 점사는 짜고 치는 쇼"… 대역 배우의 폭로

 · '기도발' '복' 그리고 '쩐'... 무당 70명이 그날 대관령 오른 이유는

 · 진로·취업·결혼… '초고속 온라인 점술' 호황… 신뢰성은 의문

 · [이창익의 근대종교사 다시 읽기]의사보다 무당이 훨씬 많았던 시절

 

주목 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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