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만해언론상] 2 공로패 시상과 축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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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만해언론상] 2 공로패 시상과 축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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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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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언론노조 오정훈 위원장
PD수첩 박건식 대표 프로듀서, 열린선원 법현 스님 축사
양기환 질라라비 대표 공로패
박해진 훈민정음 연구가 공로패

2019 만해언론상 시상식이 11월 27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각 부문별 수상자들과 불교언론관계자, 불교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모두 모여 유쾌한 시상식을 함께했다. 현역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시상식 내내 자리를 지킨 뒤 간결한 축사로 만해언론상을 축하했다. 이밖에도 오정훈 언론노조 위원장, 박건식 MBC PD수첩 책임 프로듀서, 열린선원 법현 스님 등이 축하의 말로 만해언론상을 격려했다.

사회를 맡은 조재현 박사는 유머를 곁들인 편안한 진행으로 긴 시상식을 지루하지 않게 이끌었다.

2019 만해언론상 대상은 KBS 탐사보도부 ‘밀정’ 취재팀(이재석 기자 외)이 받았다. 만해언론상 일반보도 부문은 세계일보 특별취재팀(김태훈·김민순·이창수 기자)의 ‘이른둥이 성장 추적 리포트’, 만해언론상 탐사기획보도 부문은 MBC강원영동 김인성 기자의 ‘다큐멘터리 숨’이 받았다.

만해언론인상 일반보도 부문은 자승 전 총무원장과 관련한 생수비리, 달력비리 등 불교적폐청산 주제를 꾸준히 보도해온 불교닷컴 서현욱 기자, 만해언론인상 탐사기획보도 부문은 KBS다큐멘터리 ‘매혹의 실크로드’를 제작한 김무관·김정희PD가 받았다.

만해언론상 특별상은 비록 타종교이지만 ‘심판대에 선 사랑의 교회’ 등 사랑의교회 공동도로점용 허가 문제를 파헤쳐온 뉴스앤조이 최승현 기자에게 주어졌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과 상패,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시상되었다.

이날 양기환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이사장(영화 제작사 질라라비 대표)과 박해진 훈민정음 연구가에게 한국불교언론인협회에서 각각 공로패를 드렸다. 특히 양기환 이사장은 불교시민사회와 함께 불교적폐 청산 운동에 힘을 보탠 공로로, 박해진 훈민정음 연구가는 훈민정음 창제에 공헌한 신미 대사의 업적을 오랫동안 연구해 세상에 알리는 등 불교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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