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vip 달력비리에 관한 공개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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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vip 달력비리에 관한 공개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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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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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도반HC의 해명 반박
근거와 자료를 근거하지 않은 허위 주장의 반복
문체부 정산보고서에는 허위보고를 한 것인가?
2019년 9월 26일

9월 17일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은 조계종 vip달력 제작과 관련한 국고보조금 비리와 관련하여 2012년 당시 조계종출판사 대표이사인 자승 총무원장과 사장인 김용환을 검찰에 고발하였다. 이 고발에 대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도반HC는 9월 24일 입장문을 내고 "불교계 일부 단체의 주장은 전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의 주장이자 나아가 의도적인 자료조작 등 날조된 허위사실임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밝혔다. 이에 고발 주체로 나섰던 정의평화불교연대 이도흠 상임대표와 교단자정센터 손상훈 원장 등은 해명 입장문의 모순점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9월 26일 오전 11시, 조계사 맞은편 템플스테이 건물 앞에서 가졌다.

고발의 내용은 국고횡령 및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공범이지만, 추가적으로 당시 달력을 본말사에 강매한 정황과, 수익금을 개인 통장으로 입금받아 정상 회계처리하지 않는 등 많은 문제점이 앞으로도 밝혀져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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